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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사무국장 김수진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위한 재밌는 기사 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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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학생 수 줄고 비행청소년 늘어 안타까워
청소년도 읽을거리 많았으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의 이영수 사무국장과 김수진 청소년지도사는 <당진시대> 애독자다. 인천 출신인 이영수 사무국장은 5년 전 당진에 내려오며 당진 소식을 알 수 있는 당진시대를 접했다. 당진 출신인 김수진 지도사 또한 당진시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 매주 신문을 눈여겨 읽고 있다. 이영수 사무국장은 “지역 내에서는 당진시대가 최고”라며 “당진시대를 보면 당진의 흐름이 보인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를 통해 당진이 떠안고 있는 문제라던가 시정, 환경 문제 등을 알 수 있어요. 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하는데 당진시대 도움을 받곤 하죠.”

이영수 사무국장은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를 통해 아는 사람들의 옛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했다. 특히 현재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숙 시민기자의 옛 모습을 보고 반가웠다고.
이 사무국장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있다가 2년 전 합덕으로 왔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와 곳곳의 우범지역에 노출된 아이들을 볼 때면 안타깝기만 하다.

그는 “당진 내 고등학교가 평준화 되지 않아 당진 시내권에서도 낙오된 청소년들이 합덕에 온다”며 “그러다 보니 학생들의 비행도 늘고 원래 살고 있던 합덕 청소년들에게 피해가 되기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합덕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 외에 갈 만한 기관·센터 혹은 놀만한 곳이 부족한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갈 곳이 없어 학생들의 PC방이나 노래방을 가곤 한다”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에 중학생도 포함해 달라는 건의가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진 지도사는 당진시대를 처음 접했을 때 섹션이 두 개로 나눠져 발행되는 것이 낯설었다. 두 번째 섹션이 속지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다고.
김 지도사는 “아이들이 신문을 접하기란 어렵다”며 “학생들도 지역신문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당진시대를 읽을 수 있게끔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놀러 갈만한 곳도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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