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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전 구간 지중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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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위와 간담회 가져

송·변전설비 교체 및 신설과 관련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업위)와 송전탑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식)의 간담회가 지난 8일 진행됐다. 국정감사에 참여한 산업위 소속 국회의원 14명은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현장 시찰하고, 이 자리에서 김동완 의원은 △송전선로 문제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 △전통시장 재개발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 등 4가지 지역현안에 대해 협조를 촉구했다.

이어 산업위원들은 송전탑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주민 건강 악화 우려를 비롯해 자연환경 훼손, 지가하락 등의 문제점을 들며 송전선로 지중화를 호소했다.
또한 ‘전원개발촉진법’의 폐기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을 함께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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