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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0 22:09
  • 호수 1029

“축·낙협 변화·쇄신 필요하다”
[조합장 선거 누가 거론되나 7] 당진축협·당진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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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축협 - 차선수·이성우·이종석·김창수·박희상
당진낙협 - 이경용·이수호

▶당진축협

현재까지 당진축협 조합장 선거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5명으로 차선수 현 조합장과 이성우 이사, 이종석 전 축협직원, 김창수 전 당진TMR 대표이사, 박희상 전국한우협회 당진지부장이다.

차선수 현 조합장은 출마 의사를 밝히며 “그동안 조합장을 하면서 많이 배웠는데, 다음 임기 동안에는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업들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며 “판매·유통에 중점을 두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종합청사 신축·사료공장 이전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이사 역시 “출마할 뜻을 갖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간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싶어 조합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지부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해 조합원들이 신바람나는 당진축협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석 전 축협직원은 “현재의 축협은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며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조합장을 원하고 있다”면서 “도·농 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당진축협의 변화를 모색하고며 추락한 축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적폐를 해소하는 한편 사료공장 이전·도축장 신축·불용자산 매각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전 당진TMR 대표이사는 “출마할 생각이 있다”고 뜻을 밝히며 “당진축협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에 집중해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희상 전국한우협회 당진지부장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당진낙협

당진낙협에서는 이경용 조합장과 이수호 이사가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경용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도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오랫동안 조합을 운영해 왔지만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사업도 많고, FTA로 인해 낙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시 한 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합원 소득 증대 등 조합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수호 이사는 “아직까지는 생각 중”이라며 “올 연말 쯤 마음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내년 3월11일,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 등의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선거 약 7개월을 앞둔 요즘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이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대>에서는 읍·면·동 농협, 축협·낙협, 수협·산림조합 순으로 조합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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