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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4.10.10 22:17
  • 호수 1029

당진시, 충남도민체전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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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첨 2만2800점 획득
금 24개·은 26개·동 35개

부여군에서 열린 제66회 충남도민체전에서 당진시가 종합점수 2만2800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깨워라! 백제의 꿈, 펼쳐라! 충남의 힘’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대표선수들이 총 1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가 2만5650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2만4600점을 획득한 아산시가 2위의 자리에 올랐다.

전년도에 비해 성적이 많이 향상된 시군에게 주는 성취상으로는 부여군, 서산시, 금산군이 수상하고 대회 모범상으로는 계룡시가 수상했다.
당진시는 금메달 24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한 가운데, 특히 테니스, 배구, 씨름에서 강세를 보이며 종목별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했다.

당진 역도 저력 뽐내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비록 종합점수 3위를 기록했지만 역도 종목에서는 당진시가 강세를 보였다. 당진중학교 장윤희 선수가 69kg인상, 69kg용상, 69kg합계에 참가해 3관왕을 차지한데다 세 부분 모두 대회신기록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장 선수는 69kg인상 부분에서 종전기록인 96kg보다 4kg을, 69kg용상부분에서 종전기록 125kg보다 3kg을, 69kg합계부분에서 종전기록인 215kg보다 13kg을 갱신해 당진시 대표선수로서 충남도에 이름을 떨쳤다. 또한 당진중학교 노승준 선수 역시 56kg인상, 56kg용상, 56kg합계에서 3관왕에 올라 당진시 역도계의 저력을 뽐냈다.

육상 3관왕·2관왕 배출
육상종목에서도 다관왕 행진이 이어졌다. 육상 남자일반부에서 양정환 선수가 100m, 200m, 400m 릴레이에 참가해 3관왕에 올랐으며 남자중학부에서는 석문중학교 엄소웅 선수가 100m, 20m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육상종목은 두 선수를 비롯해 참가선수들의 노력에도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뽑아내며 학생부 6위, 일반부 3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테니스·배구 영광의 1위 차지
테니스와 배구 종목은 1위를 차지하며 각각 1500점을 더해 당진시 종합점수 획득에 큰 힘을 더했다.
이어 게이트볼과 역도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선전을 거듭한 당진시는 수영, 검도, 유도, 족구, 야구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해 종합점수 획득에 기여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종합 3위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충남도민체전에서 기록한 2만850점보다 1950점이 상승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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