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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10.17 19:10
  • 호수 1030

“업무 편차 심해 비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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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은 부서는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일 없는 부서는 ‘자리만 채우는 꼴’

당진시 조직개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조직개편이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사업부서 대비 지원·관리부서가 비대하고, 조직 운영이 비효율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민선6기 들어 첫 조직개편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미래전략사업단·홍보정보담당관·평생교육새마을과·시립도서관·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통폐합이 거론되면서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사회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래전략사업단의 경우 한시적 기구인 T/F팀으로 축협사료공장 이전과 군부대 이전, 시립박물관 건립,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팀에서는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서울사무소 역시 마찬가지다. 출향인 관리를 주로 담당하는 가운데, 그 밖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건설·건축·민원 등과 관련된 부서에서는 야근과 주말근무까지 할 정도로 업무가 산적해 있지만 일부 부서는 그야말로 한직(限職)”이라며 “부서에 따라 편차가 심해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시립도서관 관장직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관장 자리가 없어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에서는 행정관료가 도서관장직을 맡는 게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
익명의 문화예술계 관계자는 “도서관은 그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관”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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