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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10.24 22:15
  • 호수 1031

김홍장 시장, 건축사와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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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물품 사용 당부

김홍장 시장, “지역 업체 이용해달라”
건축사회 “업무대행 수수료 현실화 해야”

김홍장 시장이 충청남도건축사회 당진시지회(회장 이원규)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건축사들의 애로사항과 행정사항의 불편요소들을 점검했다.

지난 22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김홍장시장이 건축사회 회원들에게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전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축 설계시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과 장비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요구가 전해졌다.

이어 건축사회에서도 당진시에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시 현장조사 업무를 건축사가 대행하게 됨에 따라 사용승인 현장조사 업무대행 수수료를 현실화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인사말에서 “당진시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경영진단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진시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과 지역 건축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질의응답>

이해운 건축사
기계식 주차장 도입이 필요하다. 현재 당진은 기계식 주차장이 전면불허인 상황으로 자주식 주차장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주차공간의 협소와 고층건물들이 들어서는데 인허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김홍장 시장
기계식 주차장의 경우 관리가 잘 되지 않는데다 활용도도 높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조례제정 시 일부 지역에 기계식 주차장 도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육이창 건축사
현재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건축사가 참여하고 있지 않다. 최소 2명 이상은 참여해 당진시 도시계획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홍장 시장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반드시 지역 내 건축사들이 참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 내 건축사들이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하겠다.

서창모 건축사
당진시 인허가 기간이 농지의 경우 보름, 산지의 경우는 1개월이 소요된다. 여기에 인허가 서류보완이 이뤄질 경우 기간이 더 늘어난다.

김홍장 시장
복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 부서를 설치하려 한다. 시민과 사업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어려움을 없애 소요시간을 단축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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