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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당진향우회 최형일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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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박찬호 차기 감사 선출
당진향우장학회서 장학금 전달

재경당진향우회가 2014년도 제57차 정기총회를 열고 최형일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 18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재경당진향우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읍·면별 향우회원 및 내빈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부터 올 연말까지의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를 진행했으며 최형일 회장의 연임을 비롯해 이성호, 박찬호 차기 감사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또한 재경당진향우회 산하에 설립된 재단법인 당진향우장학회(이사장 조성명)에서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경당진향우회 최형일 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회장으로 활동했지만 그동안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회장으로 또다시 연임된 것은 향우회와 고향 당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회원들의 뜻인 것으로 알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생 명단>
장정주(수원대4), 윤국현(선문대4), 정현진(연세대3), 박주현(경인교대3), 강다영(한양대3), 이은지(건국대3), 유경화(신성대3), 이세용(과학기술대2), 박상원(동양미래대2), 김경훈(연성대2), 박찬희(합덕제철고2), 황의선(신평고1), 김예지(합덕여고2), 박정제(서야고2), 박수빈(호서고2), 김형진(당진고2), 서태희(송악고2), 이예림(당진정보고2), 전성윤(면천중3), 이지수(순성중3)

인터뷰 재경당진향우회 최형일 회장

“고향 발전에 기여하겠다”

재경당진향우회가 창립한 지 5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등록 회원만 1만여 명에 육박하죠. 지난 재임 기간 동안 주력해온 장학회 사업과 젊은 회원 확충사업, 봉사활동 그리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각 특별위원회활동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재경당진향우회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최형일 회장은 “고향과 동향인에 대한 회원들의 애틋한 마음으로 향우회가 굳건히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지난 당진시민체육대회에서 각 지역 향우회원들이 입장식에 참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경당진향우회는 물론 고향 당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더 늘려 나갈 것”이라며 “날로 발전해 가는 당진은 산업과 농업이 균형을 이룬 농공업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우들도 향우회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여러 이유로 임원을 하려는 사람이 적어 어려움이 많습니다.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향우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발굴하는데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앞으로 고향 당진과 향우회원 간 끈끈한 정을 키워가는 재경당진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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