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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대성식당”
도비도 대성식당 최춘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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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담백한 우럭젓국 인기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해산물

 

 

도비도는 자연 경관을 벗 삼아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섬, 난지도로 향하는 선착장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탁 트인 대호만 앞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대성식당은 도비도에서 10년째 운영 중인 맛집 중 하나다. 오랜 경력이 말해주듯 신선한 횟감과 푸짐한 상차림, 서비스 등으로 대성식당은 10여 년간 도비도 상권을 지켜왔다.
화통한 성격의 최춘자 대표는 대성식당의 끝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의 주문으로 바쁜 와중에도 인상 한 번 구기지 않을 정도로 ‘웃음’과 ‘친절’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운영해 왔다.
“웃는 얼굴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웃어야 복이 온다는 말도 있잖아요. 한 번 웃을 것도 두 번 웃어야 손님도 좋고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죠.”
푸짐한 인심과 웃음 이외에도 대성식당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점은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있기 때문이다. 대호만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풍경은 신선한 회와 더불어 두 눈을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바닷가와 가까운 만큼 사계절 다양한 종류의 어패류를 신선하게 접할 수 있다.
최 대표는 “대호만 앞바다에서 잡아오는 신선한 횟감을 유통과정 없이 곧바로 드실 수 있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매일 들여오는 수산물로 손님들은 언제든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성식당이 자랑하는 우럭젓국은 널리 입소문이 난 메뉴다. 갓 잡은 우럭을 손질해 2~3일간 햇볕에 말린 후 마늘과 함께 3~4시간 푹 끓였다가 대파, 청양고추, 두부 등 양념을 넣어 다시 끓여내면 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우럭젓국이 완성된다.
이밖에도 대성식당에서 다양하게 제공하는 밑반찬들도 일품이다. 철에 따라 각기 다른 곁들이 음식이 제공되는데 석화, 전복, 굴, 새조개, 개불, 멍게, 낙지, 해삼, 키조개 등 다양하다.
“대성식당이 곧 당진이라는 생각으로 성심을 다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죠. 도비도의 경관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도비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가격:회(1kg 4만원), 회포장(1kg 2만원), 우럭조림·우럭젓국·우럭건찜·우럭매운탕(1인 1만3천원), 바지락칼국수(1인 6천원)
■위치:도비도 선착장 매표소 옆.(석문면 난지3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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