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당진시재향군인회가 제57차 정기총회에 이어 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설악웨딩타운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 및 2015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의안심의 및 정기총회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편 당진시재향군인회 21대 회장인 구성모 회장이 이임하고 22대 손순원 회장이 취임했다.
구성모 이임회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를 위한 사명감으로 국민통합을 위해 역할을 다해왔다”며 “당진시 발전과 회원복지를 위해 재향군인회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 : 손순원 △직전회장 : 구성모 △부회장 : 이강수, 김현기, 손범승, 구본관

[미니인터뷰] 손순원 신임회장

“선진 향군 건설하겠다”

“당진시 향군동지들의 뜻을 모아 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한편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우리 당진시재향군인회는 그동안 탁월하신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전국 어느 향군보다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에 수많은 안보행사와 전후세대의 안보관확립을 이뤄낼 수 있었죠.”
손순원 회장은 “당진시재향군인회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자유 대한민국의 안보 제2전선을 지키는 ‘젊고 힘 있는 선진 향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국가안보를 위해 역할을 다하는 것이 향군”이라며 “정치적으로 엄정한 중립을 지키고 향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당진지역 내 각 읍·면·동 임원과 여성회 등 전 회원이 단합해 향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