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임대아파트 두 곳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이로써 당진시가 허가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6곳이 착공을 준비 중이다.
당진시청 건축과에 따르면 2014년도 12월 말 기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총 8개의 임대아파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석문산업단지 내 A-1블럭과 A-2블럭에 각각 602세대, 484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3월 18일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국민임대 형식으로 분양될 계획이다.
A-1블럭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는 5개 동이 건축될 계획이며 최대 18층 규모로 약 46㎡(14평) 84세대, 약 56㎡(17평) 378세대, 약 72㎡(22평) 211세대가 분양된다. 이어 A-2블럭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는 7개 동이 건축되며 최대 13층 규모로 약46㎡(14평) 132세대, 약56㎡(17평) 210세대, 약72㎡(22평) 176세대가 분양된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임대아파트 중 2013년 12월 26일 승인된 석문국가산업단지 A-3블럭의 경우 지난해 12월 1일부로 승인이 취소된 상황이며 신평면 내에 추가적으로 추진한다는 임대아파트는 아직 행정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