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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5.01.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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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숙 씨, 봉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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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우유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
“봉사는 중독…오히려 내게 큰 기쁨”

2014년 4분기 봉사왕(The Best Volunteer king)으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신평봉사대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은숙 씨가 선정됐다. 이에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에서는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원은숙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적십자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매주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우유를 전달하며 건강상태를 살피는 ‘사랑의 우유 나눔 봉사활동’과 지속가능상생재단과 함께 밑반찬지원사업을 통해 89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 회장은 미술치료사와 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신평고등학교에서 3년째 장애학생의 식사지도와 학습지도 등 장애인 돌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왕으로 선정된 원 회장은 “봉사는 중독되는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고자 시작한 봉사가 오히려 봉사를 하며 내가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수규(청소년교육강사), 이신애(송악여성의용소방대), 박혜자(쉴만한물가), 김영수(요술캠프) 씨도 각각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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