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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5.01.23 19:53
  • 호수 1044

장애인들의 어려움 알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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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소년 봉사학교 열려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5년 청소년봉사학교가 문을 열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봉사학교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방학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학교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됐으며 그중 희망하는 2일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봉사학교에 참여하면 하루 3시간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인터넷 중독 예방수업, 장애체험,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가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에 학생들이 만든 쿠키는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장애체험으로는 점자수업, 눈 가리고 음식 먹기, 휠체어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봉운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교육과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김성아(호서중2·읍내동)

“장애인들의 어려움 깨달아”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생활하는지 알게 됐어요. 특히 눈을 가리고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으면서 평소 일상에서 겪는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니인터뷰] 박윤지(원당중2·원당동)

“장애인을 이해하는데 도움”

“장애체험을 하면서 장애인들이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직접 휠체어를 타보기도 하고 밀어주면서 지체 장애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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