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18 13:58 (목)

본문영역

  • 경제
  • 입력 2015.02.06 23:06
  • 호수 1046

“알뜰살뜰하게 설명절 맞이하세요”
설맞이 시장·마트 물가 비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산품, 마트서 할인율 비교해 보면 실속
영농조합·시장 물건 신선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설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진시대>에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롯데마트 당진점과 GS마트 당진점, 당진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와 당진전통시장에서 명절기간,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품목 33가지 항목에 대해 가격을 조사했다.

과일류·채소류의 경우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하나로마트가 저렴한 편으로 조사됐다. 한편 GS마트와 롯데마트의 경우 접근성과 주차가 용이하며 할인율이 큰 제품의 경우 알뜰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에서 만난 전현경(송산면·41) 씨는 “집과 가까워 오기가  편해 롯데마트를 자주 이용한다”며 “설 제수용품도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GS마트 소비자 조을정(읍내동·47) 씨는 “접근성이 좋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경제 한파에 당진 또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경옥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당진지부장은 “소비자 상담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며 “소비자 상담이 줄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들이 소비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상인 정동석(읍내동·45) 씨는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오른 반면 고추와 오이, 호박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다”고 말했으며 정육점 상인 황경자(62) 씨는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편”이라고 말했다.
한수미·김예나 기자

Tip | 장바구니 부담 줄이기

당진 소비자상담실 한계숙 상담원은 “당진의 물가가 비싸다며 당진 소비자들이 서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어류·채소·육류의 경우 큰 가격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내 당진할인마트도 저렴한 편”이라고 전했다.

- 육류, 지역 내 조합에서 이용하는 것이
   비슷한 가격에 좋은 품질 얻을 수 있음
- 어류·채소류, 전통시장이 싱싱하고 저렴한 편
- 공산품, 마트 별 할인율 비교 해 이용하면
   저렴한 소비활동 가능
- 공산품의 경우 각 마트별 칫솔과 샴푸로
   비교하면 용이
- 할인율 비교해 놓았다가 한 번에 구입하면 도움
- 대형마트의 경우 할인율에 따라 가격이 매우
   유동적임
- 직접 보고 구입한 생물의 경우
   반품 규정이 없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것
- 생물, 홈쇼핑·인터넷 구입 시 제품 손상 없는
   상태서 7일 이내 취소·반품 가능
- 공산품의 경우 명절 기간에 대폭 할인이 많음

당진 소비자상담실 한계숙 상담원
국번 없이 1372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