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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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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일교문구 조수용 대표
“월요일 아침을 당진시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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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있고 꼼꼼한 지면구성 좋아’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 많아지길’

사무 및 문구용품 전문점 일교문구를 운영하는 조수용 대표는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학기가 시작 될 때면 더욱 바빠진다는 조 대표는 “오히려 아내가 더 고생한다”며 걱정했다.
끈기 있고 활동적인 조 대표는 마라톤을 취미로 하고 있다.

지금은 생업이 바빠 활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당진마라톤클럽 회원으로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는 조 대표는 “신문에서 스포츠 동호회나 관련 소식을 많이 다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클럽들과 연계해 대회 일정을 미리 알려주면 체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화도에서 경포대까지 장장 308km 코스를 완주한 적이 있어요. 출전하기 전부터 꾸준히 뛰는 연습을 했는데도 무척 힘들었죠. 결승점까지 도달하는 과정은 매순간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끝내 결승선을 밟았을 때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니까요.”

10년여 동안 당진시대와 함께 해 오면서 고대면에 거주하시는 부모님께도 신문을 보내드린다는 조 대표는 “부모님들이 더 꼼꼼하게 신문을 읽고 있다”며 “나는 지역 소식이나 흐름 위주로 읽는 반면에 부모님은 어느 하나 빼 놓지 않고 면밀히 보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면에서 농민들을 위한 농사 관련 정보를 많이 다루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읍내동 1교 앞 한 자리에서만 30년 넘게 문구점을 운영해 온 조 대표는 젊은 시절 청년회의소 등 사회 활동을 통해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를 통해 그는  이웃들과 온정 나누기에 앞장서 왔고 휴식시간이면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나 따뜻한 소식을 담은 프로그램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고.
“앞으로 당진시대에도 훈훈한 이야기가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각박한 세상속에서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정서적으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지역 현안을 균형 있고 꼼꼼하게 다루는 것이 당진시대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식에 대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고루 다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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