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역에서 총 44명의 후보가 3.11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4일과 25일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덕진)를 통한 후보자 등록 결과 당진 지역 내 12개 농협과 축협·낙협·수협·산림조합에서 총 4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16개 조합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조합은 신평농협으로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석문농협·당진낙협·당진시산림조합의 경우 단독후보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됐다.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3일간 이어지며, 선거운동원을 두지 않고 후보자에 한해 선거공보 발송·선거벽보 첩부·명함 배부·어깨띠 등 소품 착용, 전화 통화, 문자메시지 발송, 조합 홈페이지에 글과 동영상 게시, 전자우편 발송 등을 통해 홍보할 수 있다.
후보자명부 및 각종 통계현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portal/lwMain.do)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