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협(이사장 홍순원)이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당기순이익10억5000만원, 순자본비율 13.64%의 성과로 출자배당 3%와 이용고 배당 1.5%를 포함 총 4.5%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이날 홍순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조합원분들과 임직원들이 당진신협을 성원해주신 덕분에 36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뤄왔다”며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1등 신협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건실한 당진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익동 조합원이 신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우수조합원 2명에게도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1200만 원을 고교생 40명에게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