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안전행정과에 근무 중인 정해일(42세) 주무관이 해외 기업 투자유치 및 농특산물 홍보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중국 절강성 옥환현에 1년 동안 파견 근무한다.
지난달 24일 중국 옥환현에 파견된 정해일 주무관은 당진시 대외협력 및 국제교류 분야 업무를 2년 간 수행했던 경험과 중급 수준의 영어·중국어 회화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파견기간 동안 당진시와 옥환현 간 우호교류 활동과 함께 한-중 FTA와 관련한 현지 자료수집, 중국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및 농특산물 판촉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3년 3월 옥환현과 우호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공무원을 파견키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번 파견근무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