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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7 00:35
  • 호수 1049

“단합된 힘으로 상생 발전”
[인터뷰] 당진시체육회 이재선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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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통합
새 출발로 건강한 당진시 만들 것

그동안 당진시체육회·당진시생활체육회·당진시장애인체육회로 나뉘어 활동해 오던 당진시 3개 체육단체가 통합돼 지난달 25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총회에서 이재선 씨가 당진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상임부회장은 “통합 체육회의 첫 상임부회장직을 맡아 임무가 막중해 어깨가 무겁지만 당진시 체육인들과 함께 체육 저변확대와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장애인 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체육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체육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체육단체 통합을 추진해 온 당진시는 이를 통해 운영 예산 절감은 물론 체육인 양성과 단체 관리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통합으로 각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 오던 각종 체육대회를 조정·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체육회 통합 과정에서 진통이 없던 것은 아니다. 여러 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체육회를 통합한 만큼 이재선 상임부회장의 어깨가 무겁다.

“체육회 통합 과정에서 지역 체육인들의 우려와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뜻을 모아준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세 단체가 한 배를 타고 순항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협조,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이 상임부회장은 “이번 체육단체 통합을 계기로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면서 발전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체육인들의 단합된 힘으로 당진시의 위상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엘리트 체육인 육성과 생활체육·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해 건강한 당진시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학생 등 꿈나무 체육인 육성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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