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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7 00:37
  • 호수 1049

“많은 단체들 지역에 봉사하도록 지원”
[인터뷰] 지속가능 상생재단 박영규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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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상생재단(이하 상생재단)에서 이재만 이사장이 이임하고 박영규 이사장이 취임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상생재단을 이끌어 갈 박 이사장은 “그 동안 상생재단은 송산·송악·신평 등 당진 지역민들 중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몸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제수용품이나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전달하는 사업을 해왔다”며 “그 동안 상생재단에서 당진 지역 내 14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고루 지원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상생재단 기금을 이전보다 확대시켜 더 많은 지역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박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 장애 가정 또는 생활이 어려워 병원비를 납부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초창기에 수재슬래그 생산지원금을 협의 했을 때 챙기지 못한 부분도 세심히 챙겨서 지원 기금으로 많은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긴급 지원 보호 대상자 중 몸이 불편하지만 병원을 못 가는 지역민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중점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또한 공모사업을 확대해서 많은 단체들이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한편, 상생재단은 수재슬래그 처리 과정에서 논의된 문제들을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 업체와 지역공동체가 서로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상생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동체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금을 모으고, 모은 기금으로 당진지역의 복지와 환경 공익사업을 통해 어려운 지역민을 돕고 지원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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