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볼링협회 신임회장으로 강동규 씨가 취임했다.

볼링협회는 지난 5일 웨딩의전당 가원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그동안 회장으로 활동해 온 박형성 씨의 이임과 강동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볼링협회 회원들과 체육회 관계자는 물론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볼링협회 회원들은 박형성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당진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강동규 취임회장에게 인준패와 협회기를 전달했다.

박형성 이임회장은 “부족하지만 회원들이 즐겁게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볼링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 강동규 △고문: 이영민·김창규·김병태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이상훈

[미니인터뷰] 당진시볼링협회 강동규 회장

“볼링인 자긍심 갖도록 노력”

“당진에는 볼링을 사랑하는 많은 볼링인들이 있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나날이 당진시볼링협회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시볼링협회에 시민 여러분의 더욱 큰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립니다.”
당진시볼링협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강동규 회장은 볼링인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고 하나가 되는 볼링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당진시 볼링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볼링협회는 물론 당진시 체육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