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진시대에서 진행한 ‘지역신문 아카데미’에 참가한 정호성 학생(한서대 신문방송학과·3)이 2월 한 달 동안의 인턴기자 생활을 마무리 했다.
지난달 28일 인턴기자 활동의 막을 내린 정호성 학생은 “기자라는 직업을 제대로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두 기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기자가 되려면 글 쓰기 뿐만 아니라 폭넓은 시각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정호성 학생은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작은 행사를 취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역신문 기자이기에 가능한 취재였다”고 말했다.
3월 개강을 맞아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정호성 학생은 “학교로 돌아가 당진시대에서 보낸 시간과 인턴기자로서의 자세를 잊지 않겠다”면서 “기자 지망생이자 신문방송학도로 돌아가 남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무척 빨리 흘러간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진시대 기자로 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 노력해서 앞으로 좋은 기자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