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기준 조사 결과, 당진의 아파트가 1㎡당 평균 약 170만 원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분기에는 평균 161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1년 동안의 평당 약 10만 원이 오른 것이다.
당진에서는 원당동의 경우 실거래가가 213만 원으로 당진 평균가격대보다 43만 원 더 비싼 것으로 조사돼 가장 높았으며, 원당동 다음으로 실거래가가 비싼 지역은 읍내동(202만 원), 채운동(180만 원), 송악읍(16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진시 아파트 면적당 시세는 충남도 8개의 시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천안시 평균 가격인 190만 원보다 18만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 아파트 시세는 155만 원으로 당진시와 17만 원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전세 품귀현상으로 현재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앞으로 더 오를 전망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조사 결과, 당진의 경우 1㎡당 약 13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원당동 또한 당진 지역 내에서 전세가가 178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재 기준 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당진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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