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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봄꽃 만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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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3월30일
진달래 4월2일
벚꽃 4월11일 

한겨울 추위가 어느덧 누그러지고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금방이라도 꽃을 피워낼 듯한 목련은 솜털 가득한 꽃눈을 한껏 움켜쥐고 있다. 햇살이 따뜻해질수록 봄꽃이 더욱 기다려지기 마련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당진·서산지역의 개나리는 3월30일 경 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진달래는 4월2일, 벚꽃은 4월11로 예상하고 있다. 그밖에 수선화는 3월 말부터 4월 초, 유채꽃은 5월 초순, 왕벚꽃은 5월 중순 경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올해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2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에 비해서는 3~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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