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당진 지역 기업인 (주)에이케이테크 남준우 대표이사와 (주)미래앤서해에너지 한광수 상무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주)에이케이테크 남준우 대표이사는 전기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안전 1위 협력업체라는 자리에 오르며, 현장 내에서의 확인·점검을 생활화하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안전문화를 창조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주)미래앤서해에너지 한광수 상무는 충남 서북부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4%에서 48%로 증대시켰으며, 경영시스템 개선, 노사 화합 및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모범관리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 고취를 위해 1973년 한국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상공업 진흥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을 선정해 산업훈장·산업포장을 비롯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