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들이 만든 시민의 기업

당진항 매립지 분쟁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

당진해운(주) 대표이사에 이강준 씨가 지난 11일 취임했다.
이강준 신임 대표이사는 물동량이 급증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큰 당진항을 무대로 항만하역, 화물운송 등의 사업을 통해 당진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항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진해운은 당진시민들이 만든 회사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당진해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당진항이 세계의 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당진해운이 함께하겠습니다.”

그는 “그동안 당진해운을 위해 몸 받쳐 일한 선임 대표이사들과 오랜 시간 당진해운을 지켜봐준 당진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당진항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서부두 일원 매립지 분쟁에 대해서도 당진시 관활권이 관철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당진해운도 세계에서 선두적인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당진해운이 앞장서겠습니다.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봉사하는 마음으로 당진해운을 이끌어갈 것이며, 시민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