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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신평대리점 정태희 카 마스터
“숨어 있는 전통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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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사진과 이름 나오면 반가워
다양한 지역의 기사 더 보고파

기아자동차 신평대리점에서 카 마스터로 일하고 있는 정태희 씨는 타 일간지는 인터넷으로 많이 접하지만 당진시대 만큼은 꼭 지면으로 읽고 있다.

정 씨는 10년 동안 서울에서 자동차 정비사로 일해왔다. 그러다 차에 깔리는 사고로 일을 중단해야 했고 이후 2000년에 고향 당진으로 내려왔다. 정 씨는 “월요일마다 볼 수 있는 당진시대 덕분에 당진지역의 많은 소식을 접할 수 있어 도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씨는 “당진시대는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를 기사로 다뤄줘서 좋다”며 또 “아는 사람들이 자주 나와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지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신문을 통해 알기도 해요. 그럴 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죠. 무엇보다 당진시대는 지역 소상공인의 말에 귀 기울이고 기사화 해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요.”
16년 동안 당진시대를 읽어온 정 씨는 “당진시대 기사를 읽으면서 광고가 기사의 집중도를 방해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 아쉽다”며 “광고는 그대로 하더라도 당진시대가 지면 수를 더 늘리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대 기사를 더 많이 읽고 싶어요. 지면을 늘려준다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어 정 씨는 당진시대를 위해 몇 가지를 제안했다. 세 자녀를 둔 정 씨는 “방학에 초·중·고 등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며 “당진시대가 교육 정보들을 다양하게 소개해 주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숨어있는 우리의 전통을 찾는 등 우리 당진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전문인들을 소개해줘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여러 소식이 담겨 있어 좋지만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정보를 당진시대에서 소개해주고 기사화 해주길 바라요.”
한편, 당진경찰서에서 6주간 교육을 받고 당진시민경찰로 활동 중인 정 씨는 매주 월요일마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정 씨는 “야간 순찰 뿐만 아니라 학생 계도도 하고 있다”며 “깜깜한 밤에 당진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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