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김현욱 국회의원 인터뷰

당진시대l승인1998.08.17 00:00l(236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김현욱 국회의원 인터뷰

일심동체로 어려움 극복해야
도와 정부의 행정적 지원위해 노력할 터

“좌절하지 말고 힘을 내서 복구에 전념하면 이전같은 번영이 다시 올 것입니다.”
김현욱 의원은 서울에서 수해소식을 연락받고 다음날 급히 당진으로 내려왔다. 몇백년만에 처음으로 겪는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수해지역을 돌며 참상을 확인한 김의원은 피해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물었다.
김의원은 “그동안 재해없는 지역으로 생각했는데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져 많은 피해를 입은 것 같다”며 “피해현황을 파악해 도단위와 정부의 행정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구비 예산 등을 위해 당·정과 긴밀히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금 이재민들에게는 물질적 도움보다 정신적 도움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일심동체로 노력하면 이 어려움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성 당진군수 인터뷰

피해복구 위해 온군민이 합심해야
유실된 당진천 제방 복구현장에서 직접 지휘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취약시설까지 모두 보수할 계획입니다.”
호우로 유실된 당진천 제방보수를 위해 작업복에 운동화 차림으로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김낙성 군수는 “개군이래 가장 큰 수해를 입었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온 군민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피해복구를 한꺼번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은 마을단위로 마대와 말뚝을 지원하여 자체적으로 보수작업을 하면 나중에 중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복구하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주민협조를 당부했다.
제방과 도로 등 급한 공공시설부터 응급보수한 후 추수가 끝나면 예산을 들여 설계해 내년 영농기까지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복구작업을 위해 정부에 마대 20만개와 말뚝 5만개 지원을 요구했으며, 공익근무요원 70명을 투입하고 군부대에 인력보강을 요청했다고 한다.
김군수는 “대덕리에 고향을 둔 영진염업사의 호병준씨가 마대 1만개를 지원하여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기대했다.






이기흥 군의회의장 인터뷰

수해복구를 항구적인 복구로
새로운 기틀마련에 최선

“축복받는 땅 당진에도 이런 피해가 닥치는구나 생각하니 참으로 허탈했습니다.”
지난 11일 군의원들과 수해현장을 둘러본 당진군의회 이기흥 의장은 ‘암담할 뿐’이라며 수해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의장은 이번 수해가 유례없었던 집중호우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면서도 유비무환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공되지 않은 하천정비의 문제점 등도 피해규모를 확산시킨 한 원인이라고 함께 지적했다. 부족한 예산에 짜맞추기식으로 공사하다 보니 하천을 넓혔어도 교량은 넓히지 않는 등 조잡시공의 흔적이 수해현장 곳곳에서 드러났다는 것.
이의장은 ‘설마하는’ 안전불감증이 자초한 인재는 더이상 반복되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장은 피해 정도가 워낙 심해 정부의 특별한 배려가 없으면 복구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또한 수해 주민들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장·단기 융자를 해주는 등 정책적인 뒷받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굴 탓하기 보다 서로를 걱정해주고 주위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로 삼자”는 이의장은 전 의원이 합심해 수해복구를 항구복구사업으로 진행해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대  webmaster@djtimes.co.kr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시대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78 충남 당진시 남부로 278 명성빌딩 1동 5층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23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