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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탐방]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11대 출범하며 ‘바르게’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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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영 회장 연임키로
읍면별 위원회 700여 명 활동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강우영 회장이 연임하며 제11대가 새롭게 출범했다. 강우영 회장은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생애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데 다시 회장직을 맡겨 주신 것은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으니 마무리를 잘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출범식을 갖고 새롭게 11대의 시작을 알린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이하 바르게살기 당진시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에 의한 법적 국민운동단체로 진실과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고자 국민정신 운동을 추구하는 단체다.

바르게살기 당진시협의회는 현재 700여 명의 회원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명예회원까지 합해 총 1500여 명이 지역 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 읍면별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회원들은 각 지역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18일 전국 최초로 당진시청사에 바르게살기 깃발이 게양됐다. 전국에서 최초로 청사에 바르게살기 깃발이 펄럭인 만큼 강우영 회장은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깃발이 읍면동 곳곳에서 펄럭이면 시민들이 기를 보며 스스로 바르게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당진시협의회는 지금까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체험,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법질서 캠페인 등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 역시 지역 내 30개 초등학교에 졸업하는 모범 학생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 및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건전한 혼례와 장례 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사업을 이어 청소년 및 여성 도의교실, 행락질서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11대 임원명단 △고문 : 임형락 △회장 : 강우영 △수석부회장 : 서길원 △여성회장 : 강순자 △산악회장 : 박평화 △청년회장 : 이정래 △부회장 : 남기혁, 홍성직, 양창인, 김석곤, 김변용, 강순희, 남준우, 신현국, 이병걸, 성권모, 서영훈 △이사 : 강정숙, 김인숙, 박재열, 한상범, 권정숙, 배창섭, 김태숙, 곽유신, 김득환, 최경용 △합덕읍위원장 : 최양식 △송악읍위원장 : 박주석 △고대면위원장 : 최건수 △석문면위원장 : 박병근 △대호지면위원장 : 남옥현 △정미면위원장 : 이용호 △순성면위원장 : 이재옥 △면천면위원장 : 최경선 △우강면위원장 : 윤석배 △신평면위원장 : 심미선 △송산면위원장 : 한동익 △당진1동 위원장 : 김창규 △당진2동 위원장 : 손영숙 △당진3동 위원장 : 최덕재 △사무국장 : 김미자

 

미니인터뷰 강우영 회장

“마지막 봉사, 바르게살기 운동에 앞장설 것”

 

30여 년 전 바르게살기운동의 전신인 정화위원회가 창립될 당시, 당진읍위원회 이만순 위원장의 권유로 가입하게 된 강우영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읍위원회 총무와 위원장을 거쳐 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올해로 3번째 재임하는 강 회장은 “마지막 봉사”를 강조했다.

강 회장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단체가 무슨 단체인지 모른다”며 “앞으로는 바르게 사는 사람이 존경받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선진국 대열에는 들어섰지만 국민의식은 아직도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부정과 부패를 탈피하지 못하는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앞으로 회원들과 시민들이 더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에 대해 좀 더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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