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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김회영 지부장
“몰랐던 당진소식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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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회원에서 사무국장을 거쳐 지부장까지 7년간 활동해 온 김회영 지부장은 생활음악협회 활동에 자신의 피와 땀이 서려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생활음악협회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섰다.
당진 출신이지만 젊은 시절을 서울에서 보낸 그는 서울에 비해 당진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점이 늘 아쉬웠다. 그는 당진시민들과 문화에 대한 소통을 나누고자 생활음악협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김 지부장은 서양화를 전공한 미술가다. 2년 전부터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그는 2006년부터 남편과 함께 봉사를 시작했고 사회복지에 관심이 생겨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게 됐단다. 지금은 당진의 19개 노인대학에서 치매 예방에 관한 강의로 교육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김 지부장의 꿈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것이다. 세상 속에서 건조해진 아이들에게 미술치료를 통해 아이들을 치유해주고 싶다고 그는 말한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김 지부장은 최근 당진시대에 실린 보건소 탐방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김 지부장은 “보건소가 하는 일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시민들은 보건소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번 보건소 탐방기사가 당진 시민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생각해요. 보건소의 전반적인 업무 등 이야기를 잘 정리해줘서 몰랐던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김 지부장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나 자녀 교육에 관한 교육 정보 기사가 신문에 더 많이 실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고 없이는 신문사가 운영되기 힘들다는 것은 모든 독자들이 알 거예요. 그러나 가끔 정기총회나 이·취임식 행사가 많을 때면 관련 광고가 자리를 과하게 차지하는 것 같아 아쉬울 때도 있답니다. 광고의 크기를 조금 줄인다면 더 다양한 지역의 소식을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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