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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 입력 2015.04.24 22:23
  • 호수 1056

지역예술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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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경 작가

인생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작은 삶의 무늬들


“제 생활 속의 조각조각인 추억을 오랜 시간 동안 기억하고 싶어 소중한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겨우내 기다린 친구처럼 봄비가 한나절을 다녀간 뒤 투박해진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 내리듯 스르륵 스르륵 무지개빛 시간들이 흐릅니다. 오후의 햇살 속에 실눈을 떠 웃음 짓게 하는 소박한 추억들과 소소한 일상들, 그 작은 삶의 편린들과의 조우···. 벚꽃비가 지나간 자리에서 고개를 드니 목덜미를 스치는 바람 속에서 사과꽃 향기가 흩날립니다. 지금은 나를 여기 머물게 하는 모든 이들에게 꽃 편지를 쓰고 싶은 계절입니다.”

 

윤미경 작가
>>윤미경 작가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화성지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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