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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사진
  • 입력 2015.05.08 23:17
  • 수정 2017.08.12 01:08
  • 호수 1058

김근화 SK텔레콤 당진중앙대리점 대표
“봉사를 기쁨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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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화 대표는 현재 구 터미널 인근에서 SK텔레콤 당진중앙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당진 와이즈멘 , 당진 YMCA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국제와이즈멘 한국서부지구 충남북서지방 새당진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볼 때마다 참 재밌게 살아왔구나 생각이 든다”며 “자녀들의 성장 모습과 나의 성장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송산면에서 사진관을 운영했던 나는 항상 찍어주는 입장이었기에 내가 찍힌 사진을 고르는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사진은 1979년도 결혼식 때다. 당시 당진사진사협회 회원들이 결혼을 축하하며 건배하는 모습이다. 나는 당진 토박이고 아내는 서울 여자였다. 아내가 마음에 들어 결혼까지 이어졌다. 결혼식 날은 내 일생일대의 가장 기쁜 날이다.

 


두 번째 사진은 1994년도에 내가 당진 시내에서 ‘선물나라’를 운영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나는 선물나라를 1988년부터 1994년까지 6년 동안 운영했다. 이 곳에서는 악세사리부터 시작해 전자제품까지 판매했다. 당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모두 가게에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운영했다. 특히 카메라와 카세트가 많이 판매됐는데 당시 마이마이의 인기가 최고였다. 

 

세 번째 사진은 SK텔레콤 최우수대리점 경영자 초청 워크샵 때 찍은 사진이다. 나와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은 가수 남진과 홍성에서 SK텔레콤 홍주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장주성 대표다.

 

네 번째 사진은 2001년 당진 와이즈멘 충남북 지방장 취임식 때 찍은 사진이다. 1994년도부터 국제봉사클럽인 와이즈멘에서 봉사를 시작해 당진YMCA 2대 이사장을 맡고 2001년엔 당진 와이즈맨 지방장이 됐다. 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나는 봉사를 기쁨으로 여겼다. 새벽청소, 연탄봉사, 장학금 지급 등 여러 봉사자들과 일하면서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어 온 것에 보람을 느낀다.

 

다섯 번째 사진은 아내와 같이 2013년에 두바이에서 찍은 사진이다. SK텔레콤을 운영하고 있는 충청지역 대리점 대표들과 북유럽으로 10일 정도 제2차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그 때 두바이에 잠시 들렸다. 두바이는 굉장히 더웠지만 우리나라 기업에서 지은 최고층 빌딩을 보면서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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