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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8 23:32
  • 호수 1058

벼 못자리와 사과·배 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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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못자리 중점관리 사항>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백화묘)가 발생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덮어 습기를 유지한다.
저온 시에는 비닐하우스 보온을 관리하고, 부직포 못자리는 비닐 피복을 실시한다. 일찍 설치한 비닐못자리는 모키의 2/3정도 물을 대주고 다음날 반드시 물을 빼야 한다. 특히 일찍 설치한 못자리는 일(ㅡ)자 찢기 등 통풍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 못자리 환기로 고온피해를 방지한다. 
지역별 적기에 모내기를 하도록 하고 육묘 실패를 대비해 육묘장을 통한 예비모를 확보한다.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할 경우 육묘할 때 냉해와 모내기 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이 지연될 수 있다. 또한 영양생장기간이 길어 양분 및 물의 소모량이 많고, 후기 잡초발생량이 많아 잡초방제를 한 번 더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동할미(금간쌀)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등숙 적정온도는 20~22℃(출수 후 40일간 평균온도)이다.
반면 너무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에는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해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든다.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저하되며 가을에 저온이 빨리 오면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
■문의: 360-6352(식량작물팀)

<사과>
사과는 만개할 때부터 한 달간 세포분열기로 과실비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세포수가 증가하고,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의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적과 시기는 빠를수록 좋지만, 수정여부의 판단이 어렵고 조기낙과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위험 등을 고려해 여러 번에 걸쳐 하는 것이 좋다.
1차 적과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1차 적과를 빨리 끝낸다는 개념으로 중심과를 두고 측과를 제거하고 이어서 거리적과를 실시한다. 2차 적과는 나무 전체 엽수에 대한 착과수를 산출해 적과하고 3차 적과는 상품과 및 수량성을 전제로 엽과비를 기준으로 정밀적과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문의: 360-6380(과수특작팀)
 
<배>
배의 적과는 남아있는 과실의 크기 증대, 해거리 방지, 착색증진, 과실 균일도 증대와 병해충 방제 효율이 높아진다. 적과 시기는 빠를수록 좋지만 너무 빠르고 강하면 불량 과실의 판단이 어렵고 낙과, 핵갈라짐, 기형과 등이 발생하므로 예비적과와 본적과로 2~3회 가량 실시한다. 생리적 낙과가 끝난 다음에는 낙과가 적으므로 빨리 서둘러야 하며 1차 적과는 꽃이 떨어진 다음 1주일 후에 하고, 1차 적과 후 7~10일 사이에 봉지 씌우기와 함께 2차 열매솎기를 하는 것이 좋다.
적과를 할 때 아래쪽 1~2번 과실, 작은 과실, 유체과, 기형과, 착엽수가 적은 것, 과총의 방향이 밑으로 되거나 직립된 것은 적과를 실시한다. 어린나무의 주지나 부주지의 끝부분에 달려있는 과실은 가지의 발육에 지장을 주므로 적과를 실시한다. 
1차 웃거름은 5월 중·하순 경, 꽃눈분화 촉진과 과실비대를 목적으로 질소와 칼리성분을 준다.
■문의: 360-6380(과수특작팀)
※자료제공:당진시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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