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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문화센터 차지연 강사
“육아 정보 많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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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를 전공해 복지 관련 일을 해왔던 차지연 씨는 3년 전 직장에서 당진시대를 처음 접했다. 일과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면 항상 당진시대가 검색어에 올라 당진시대를 읽거나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대호지 출신으로 당진 토박이인 지연 씨는 “신문을 읽지 않는 사람들도 당진 토박이라면 당진시대를 모를 수 없다”고 말했다.

연 씨는 현재 풀잎문화센터에서 1년 넘게 홈패션과 손뜨개 인형 강의를 하고 있다. 아이를 임신하고 태교로 손뜨개 인형을 배운 지연 씨는 뜨개질에 재미를 붙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강의에 나서게 됐다. 지연 씨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웃으며 일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앞으로도 손뜨개질이나 홈패션에 관한 강의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 살 딸을 키우고 있는 지연 씨는 당진시대에 영유아들을 위한 교육 정보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 교육면에 눈길이 자연스레 가요. 저번에 당진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 안내 기사를 보고 또래 자녀를 가진 엄마들하고 정보를 나눴어요. 하지만 어린아이들의 교육정보가 다른 정보에 비해서 적은 것 같아 아쉬워요. 육아를 위한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또한 지연 씨는 신문 배달이 늦는 것과 기사에 오자가 많은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당진시대를 읽고 기사의 오자를 찾아 제보할 만큼 당진시대에 관심이 많은 지연 씨는 오자를 찾는 재미로 당진시대를 읽기도 한단다.

그는 “생각보다 오자가 많다”며 “기자들이 열심히 교정을 보긴 하지만 오자에 더 신경 써서 세세히 교정을 본다면 독자들에게 보다 신뢰를 주는 지역신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지연 씨는 “당진시대에 현안 기사와 정보 기사, 읍면동 소식이 골고루 담겨있어 당진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식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당진시대를 읽으면 어느 누구와도 당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진의 훈훈하고 좋은 미담이 더 많이 실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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