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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먹거리 콩국수 먹으러 면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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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 하면 빠질 수 없는 지역이 면천이다. 찬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칼국수부터 원기 회복에 최고인 어죽, 그리고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때면 생각나는 콩국수까지. 다양한 ‘면’ 요리가 생각날 때면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면천이다. 또한 면천읍성, 아미산과 몽산, 영탑사와 영랑사, 두견주와 막걸리 등 역사와 전통, 볼거리가 가득한 면천을 시원한 콩국수 한 사발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에이스 식당

향긋한 쑥향이 가득

점심시간이 지나면 그날 준비한 재료가 모두 떨어져 맛보기 어려울 정도인 에이스 식당(대표 김순길)은 면천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콩국수 맛집이다. 에이스 식당에서는 콩국수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새벽 3시30분부터 하루 장사를 준비한다. 서리태를 포함해 4가지 콩이 들어가며 면천 샘물을 이용해 콩물을 만든다. 또한 수타로 만드는 면에 더욱 향긋함을 더하기 위해 매일 같이 산에 올라 쑥을 뜯어 사용한다. 김순길 대표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그만큼 콩국수 한 그릇에 정성을 담는다”고 말했다.

■가격 : 6000원
■문의 : 356-6009
■위치 : 면천면 성상리 768-1 (면천면사무소 앞)

초원 콩국수

고소함과 아삭함의 조화

초원 콩국수(대표 김태자)는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와 함께 먹는 아삭한 열무김치가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14년 동안 변치 않는 맛의 열무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김태자 대표는 열무 생산부터 직접 관여한다.
또한 고춧가루 등 김치를 담그는 데 사용하는 식재료는 모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들로만 사용한다. 초원 콩국수는 보다 달고 고소한 콩물을 위해 작은 콩만을 사용하며 면에 쑥 가루를 첨가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 : 6000원
■문의 : 356-6838
■위치 : 면천면 성상리 802-2(면천초등학교 앞)

김가면옥

60년 전통의 콩국수

김가면옥은 할머니와 어머니, 박종희 대표까지 3대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맛집이다. 60여 년 전통으로 고유의 맛을 지켜내고 있기에 이곳에서는 옛 방식의 콩국수를 맛 볼 수 있다.
콩은 노오란 메주콩을 사용해 맷돌로 손수 갈아 사용하며 면은 직접 반죽해 숙성을 거친 후 손님 상에 올린다. 또한 옛 맛을 위해 태양초 고추부터 6쪽 마늘까지 당진지역에서 자란 식재료들을 엄선해 김치를 담그기 때문에 남녀노소에게 부담 없는 콩국수로 사랑받고 있다.

■가격 : 6000원
■문의 : 356-3019
■위치 : 면천면 성상리 812-3(면천읍성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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