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출신의 최은희 대표는 제조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을 먹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에 반했다. 그 때 맛본 백숙의 깊은 맛을 잊지 못해 친동생과 함께 또 한 번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을 방문했다. 최 대표처럼 백숙 맛의 빠진 동생은 3년 전 서산에서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을 개업했고 최 대표 또한 당진에서 운영키로 결정했다.
현재 가게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 대표는 백숙을 맛보고 나가는 고객들의 칭찬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손님들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최 대표는 “무엇보다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단골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고 고객들이 입소문으로 홍보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타 백숙과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의 차이는 단연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은 건강과 맛, 두 가지를 충족하는 완전식품이라고 최 대표는 말한다. 5시간 동안 능이버섯을 넣고 푹 끓인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의 육수와 타 백숙의 차이는 말로 할 수 없단다. 한편, 능이버섯은 성인병 예방은 물론 비만, 당뇨, 고혈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은 푹 끓이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길어 한 시간 전 미리 예약을 해야 시간에 맞춰 식사가 가능하다.
“능이버섯 백숙의 맛을 당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요. 혼자 먹기 아쉬운 맛이에요. 능이버섯 백숙 드시러 오세요. 깊은 육수로 개운한 맛을 선보이겠습니다.”
■가격 : 능이버섯 오리백숙 5만5000원, 능이버섯 닭백숙 5만 5000원, 닭볶음탕 4만5000원, 농계탕 13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첫째주 월요일 휴무)
■위치 : 대덕동 1176-2번지 (설악웨딩홀 사거리에서 면천IC 방향으로 500m 좌측)
■문의 : 352-2332/352-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