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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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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소망의집 김미영 원장
“노인복지에 관심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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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인천에서 당진으로 내려온 참사랑소망의집 김미영 원장은 아이를 좋아해 유아교육학을 전공했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사회복지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긴 그는 특히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참사랑소망의집의 원장직을 맡았다.
당진에서 생활하면서 당진 출신의 남편을 만난 김 원장은 10년을 당진에 살다보니 이젠 당진이 제2의 고향이란다.

현재 김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참사랑소망의집은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돌봄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및 요양을 제공하는 곳이다. 입소 어르신들의 급식과 요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돕고 있다.

김 원장은 “타 지역보다 당진시가 최고의 요양시설을 갖춘 최고의 복지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는 물론 참사랑소망의집에서도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겠다”며 “당진시의 요양시설도, 당진시대도 나날이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사랑소망의집에는 현재 80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싶지만 노인요양보호사가 부족해 더 이상 노인을 받을 수 없다. 참사랑소망의집 뿐만 아니라 당진시에 있는 모든 요양기관이 비슷한 상황이다.

김 원장은 “지역에 요양보호사가 부족한 실정 등 노인요양에 관련된 기사를 당진시대에서 다뤄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노인복지가 처한 상황에 대해 관심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는 당진을 대표하는 신문”이라며 “작은 행사부터 큰 행사까지 기자들이 직접 취재해 세세하게 기사화 해주니 당진의 웬만한 소식은 다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를 지면을 통해서도 보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자주 접한다는 김 원장은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면 모든 정보가 나와 편리하단다.
“특정한 기사를 찾거나 필요한 정보를 원할 때에는 인터넷이 더 편리해요. 홈페이지 들어가면 메인에 나와 있는 기사를 자주 보는데 복지 관련 기사가 아니어도 당진이 어떠한 이슈와 현안을 안고 있는지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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