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와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가 주최하는 심훈청소년문학캠프가 오는 20일부터 1박2일 동안 개최된다.

합덕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문학캠프는 심훈상록문화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올바른 문화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문학캠프는 작가와의 만남, 신진문인과의 합평, 1대1 창작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본선대회에서 현장 백일장이 실시될 예정이다.

백일장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입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제2회 심훈중앙대청소년문학상 공모에 600여 편의 작품이 출제됐으며 1차 예심에서 30여 편을 선정해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제2회 심훈청소년문학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39회 심훈상록문화제는 오는 9월16일에 추모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는 본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