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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8.09.07 00:00
  • 호수 239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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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길 국민회의지구당 위원장
창당공신 홀대는 안될 말

ㅁ국민신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정책과 이념을 같이하는 정당간에 통합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개혁세력간의 연대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ㅁ국민신당과의 통합으로 조직책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데...
" 중앙당에서 전직의원 배려차원에서 송영진 전의원을 밀지 모르나 평생 당을 위해 소신있게 헌신한 사람을 쉽게 배신하지는 못할 것이다. 집을 지어 놓으니 엉뚱한 사람이 살림살이를 하려든다는 말이 떠오른다.
ㅁ만일 조직책에서 탈락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평생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 헌신해왔다. 창당공신인 나를 홀대한다면 군민들에게 직접 평가받는 길을 택하겠다.
ㅁ최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 당의 수해대책위원으로 정책위 의장과 예산배정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개인사업도 하면서 다음 총선을 대비하고 있다.









●송영진 전 국민신당지구당 위원장
조직책 선정은 조직강화특위에서 결정할 것

ㅁ국민회의와 국민신당과의 통합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큰 정치를 위해 이인제 고문에 결단을 내릴 것을 설득했다.
ㅁ조직책을 놓고 국민회의의 백종길 위원장과 경합이 예상되는데...
" 조직책은 조직강화특위에서 결정할 것이다. 현 시점에서 개인적인 명예보다는 경제가 어렵고 실직자가 늘고 있어 나라의 앞일이 걱정스럽다.
ㅁ그동안 국민회의와 개별접촉은 있었는가?
" 개별적으로 국민회의에서 여러차례 입당요구가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자리를 보장받고 옮길 수는 없었다.
ㅁ지난 29일 청와대 만찬에 참여했었는데 어떤 대화들이 오고 갔나?
" 개인적으로 당진지역에 수해피해가 큰데 대통령께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개혁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
ㅁIMF와 수해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 지금같은 상황에선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예전에 단양수해시 송광호 의원이 앞장서서 노력해 7백억 예산을 배정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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