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갈산리 출신 안민규 씨(부 안병인·모 이순열)가 최연소로 국세청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지난 11일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로 발령받은 안민규 서기관은 1973년생(만 42세)으로 △유동초등학교(28회) △당진중학교(38회) △호서고등학교(18회)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학을 거쳐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천안세무서·송파세무서·국세청 조사국·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안 서기관은 “가족과 친지, 친구 등 고향에 계신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에 타지에 나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는 길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