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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6 21:05
  • 수정 2015.06.26 22:19
  • 호수 1065

엄마들을 위한 장터 'I ♥ MOM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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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메이드 소품부터 음식까지 다양
다음달 4일, 제5회 프리마켓 열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리마켓은 구경 온 엄마들로 북적인다.
읍내동에 위치한 웨딩의전당 가원 주차장에서 아이러브마마의 주최로 네 번째 프리마켓이 열렸다. 아기 엄마들을 대상으로 열린 프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아이러브마마 프리마켓에서는 엄마와 아기의 옷과 신발을 비롯해 직접 정성들여 만든 핸드메이드 모빌, 쿠션 등 아기용품부터 그동안 모아놓은 피규어 장난감, 마카롱과 쿠키,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든 시원한 음료 등 다양한 물건과 음식들이 판매됐다. 36개의 팀이 참여한 아이러브마마 프리마켓은 한 달에 2~3차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달의 경우 당진에서 두 번, 서산에서 한 번 열렸다. 당진에서는 웨딩의전당 가원 주차장과 시곡동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에서 열리며 서산에서는 호수공원 인근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이러브마마 프리마켓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려 소통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프리마켓의 판매자로 참여하는 사람들도 당진시민 뿐 아니라 각 지역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서울, 인천, 시흥시, 서산시 등에서 온 판매자들은 자신이 만든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진행한다. 또한 자신이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서로의 부스에서 구매하기도 한다.

이날 갈비 등 반찬을 판매한 웰빙상하이푸드 김진영(서울·39) 판매자는 “두 번째로 아이러브마마 프리마켓에 참여하게 됐다”며 “메스르로 인해 사람들이 이전보다 적은 것 같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져줘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만든 레몬청을 판매하던 레몬그리 박미향(인천·33) 판매자는 “가게를 알리고 손님들과 소통하고 싶어 프리마켓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접 만든 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 처음 참여했지만 자주 당진에 내려와 프리마켓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러브마마 프리마켓에 4개월 된 딸 하윤이와 함께 구경 온 임승희(읍내동·32) 씨는 “당진맘 카페를 보고 놀러왔다”며 “다음에 또 와서 물건을 구경하고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4일에는 시곡동 당진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에서 아이러브마마 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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