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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5.06.26 21:30
  • 수정 2017.08.02 17:05
  • 호수 1065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운익 당진지사장이 추천하는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 하라>
“생각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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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고향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여운익 지사장은 지난해 7월 1일 자로 당진지사장으로 부임하며 당진을 찾았다.
그는 197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입사해 30여 년 간 부여, 대전 등에서 근무했다. 당진 근무는 처음이지만 여 지사장은 당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단다. 그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당진은 멀지 않은 곳”이라며 “당진은 나에게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여 지사장은 리더십에 관한 경영이나 마케팅, 영업에 관한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는 만큼 당진시민들의 건강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마케팅과 경영에 관련된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 하라>는 책을 추천했다.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 하라>는 현대 기업들의 이야기를 삼국지 인물들을 통해 풀어냈다. 경영학과 처세술 그리고 성공학을 통해 유비, 관우, 장비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낸 책이다.

여 지사장은 “불가능한 일들도 생각만 바꾸면 가능하다”며 “항상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하며 나부터 솔선수범하고 리더십을 가져야 모두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여 지사장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산 원인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간병, 문병 문화를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포괄간호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포괄간호제란 간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24시간 간호하는 제도다. 지금의 우리 간병, 문병 문화는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와 가족이나 지인들이 접촉할 경우 환자가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지만 포괄간호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여 지사장은 우리나라의 잘못된 간호, 문병 제도가 변화해야 메르스와 같은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이 건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

참빗을 팔기 위해 절에 갔지만 머리카락이 없는 스님은 구매를 거절한다.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절을 올라오며 바람을 맞아 헝클어진 신도들의 머리카락을 빗게 하기 위함이라고 판매자가 말하자 스님은 감탄을 하며 참빗을 구매했다.

 

읽은 이가 추천하는 다른 도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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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통한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책


<전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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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여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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