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권오동 송악읍정비사업추진위원장
“직접 발로 뛰는 신문되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악읍 기지시리에 살고 있는 권오동 송악읍정비사업추진위원장은 과거 한국자유총연맹 당진군지회장, 송악읍승격추진위원장 등을 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요즘에는 동생의 농사일을 도우며 송악읍정비사업추진위원장과 현재 거주 중인 공간그린하이츠의 자치회장을 맡고 있다.

권오동 위원장은 “송악읍에 책정된 일부 예산으로 송악읍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또한 “아파트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지초등학교와 송악중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으로 올라와 인천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이후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 군 복무를 위해 다시 당진으로 내려와 지금까지 고향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16년 동안 당진시대를 구독해 오고 있는 그는 당진시대가 잘못된 부분을 잘 꼬집는 모습에 지금까지 구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여러 단체장을 맡다보니 자연스레 지역 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당진시대 지면 중에서 복지 관련 기사를 유심히 읽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신문에서 김천환 전 당진군의회 의장이 도계 분쟁과 관련해 기고한 칼럼이 인상 깊었다”며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도계 분쟁의 쟁점을 잘 파악하고 쓴 글이라 공감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계 분쟁에 대해 당진시 차원의 영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당진시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 했다. 그는 “잘못된 것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이 당진시대의 매력이지만, 사건·사고를 너무 드러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이 신문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해 아쉽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시에서 보낸 보도자료를 기사화한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발로 뛰어 찾아 다니는 내용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당진시대를 좋아하지만 더 깊이 있는 기사를 신문에 담아주길 바라요.”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