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아트바젤에서 김용남 서예가의 전시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묵향이 머무른 곳>이라는 주제로 총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서예는 생각과 마음을 화선지에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융화시키고 싶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는 단순히 문자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작가는 서울무역센터, 당진 문예의 전당 등에서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당진문화예술학교와 당진문화원에서 서예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