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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예쁜술집 <예술> 박성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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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예술이네!

예쁜술집 ‘예술’이 지난 9일 읍내동에 새롭게 개업했다.

예쁜술집 ‘예술’은 그 이름처럼 입구부터 각종 예쁜 소품들로 손님의 눈길을 끈다. 예술 박성훈 대표는 손님들이 술 한 잔을 기울이며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입구부터 내부까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박 대표는 “손님들이 병뚜껑으로 만든 하트와 외국을 여행할 때 가져온 소품들로 꾸몄다”며 “분위기도 편안하고 깔끔해서 어느 연령대가 찾아도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예술 문을 열었다. 부모님이 살고 있을 뿐 당진에 연고는 없지만 예술을 찾는 손님마다 박 대표에게 친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다고. 그는 “친절하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기분 좋다”며 “손님들이 노력을 알아주는 것 같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손님이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그는 “손님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며 “바닥에 떨어진 젓가락 소리를 듣고 손님이 벨을 누르기 전에 먼저 갖다드릴 정도”라고 말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 사업이라 주위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꼭 하고 싶은 일이었지만 사실 부담이 컸죠. 그래도 지금은 SNS를 보고 오는 손님, 입소문을 듣고 찾는 손님이 많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편 예술에는 치즈계란말이, 국물해물떡볶이 등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안주가 마련돼 있다. 박 대표는 “바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배운 칵테일 솜씨로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는 무료로 칵테일을 만들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예쁜술집 ‘예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예쁜 술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격 : 치즈계란말이 1만3000원, 훈제오리오븐부추무침 2만 원, 국물해물떡볶이 1만7000원, 해물짬뽕탕 1만6000원, 콘치즈 5000원
■영업시간: 평일 오후 5시부터~새벽 2시까지, 주말 오후 5시부터~새벽 3시까지
■위치 : 당진중앙1로 117 2층(읍내동 녹십자 약국 2층)
■문의 : 355-0227
■SNS 주소 :facebook.com/yeah8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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