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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5.07.31 14:57
  • 수정 2015.07.31 15:49
  • 호수 1070

“캠프로 우리 문화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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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원창재)가 1박2일 생생문화캠프를 지난달 25일 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
생생문화캠프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알리고자 3년 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당진시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열렸으며 23가족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수상·수하·줄동·말동으로 나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딱지왕, 부채만들기, 동아줄 긴줄넘기, 민속놀이, 캠프파이어, 길놀이 및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원창재 회장은 “잊혀 가는 무형문화제가 후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캠프를 마련했다”며 “우리 문화제를 알리고 지킨다는 의미에서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인터뷰] 경기도 용인시 신정규·오순영 신호진·신예진·신호건 가족

“역사 배우고 체험까지 다양”

지인의 SNS를 보고 접수해 경기도 용인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생생문화캠프를 찾은 신정규(42) 씨는 “캠프를 통해 축제의 역사와 유래부터 직접 기지시줄다리기를 체험해 너무 재밌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참가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아내 오순영(39) 씨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한 번도 와 보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내년에 열리는 축제에 꼭 참가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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