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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옷장 임정미·권용아·방난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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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심플 여성의류 전문점

여성의류점 ‘옷장’이 읍내동에 문을 열었다. 임정미, 권용아, 방난영 세 명의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옷장은 1년 전 채운동에 1호점을 낸 뒤 지난 6월 15일 읍내동에 2호점을 열었다.

옷장은 도시적이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 소박해 보이지만 옷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가게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손님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있다.

옷장에서는 월요일마다 동대문에서 옷을 직접 구매해 온다. 여성의류를 판매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30~40대 주부나 직장인 여성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옷들을 마련했다. 또한 티셔츠, 블라우스, 슬랙스 등이 1만 원부터 6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돼 있다.

임정미 대표는 “손님들의 취향이 다양하다”며 “최대한 많은 스타일의 옷을 갖추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옷장에서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옷을 입어볼 수 있다.

“옷을 집에 가서 입어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을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처음부터 옷을 입어보면 손님들도 불필요한 발걸음을 하지 않아도 되고 저희 입장에서도 반품이 적어 서로에게 좋죠.”

옷장의 임정미 대표는 대전에서 옷가게를 운영했다. 남편의 직장 근무지 변동으로 당진으로 이사 온 뒤 당진에서 만난 임정미·권용아·방난영 씨와 함께 옷가게를 문 열게 됐다. 옷을 판매하는 일이 재미있다는 임 대표는 “이전에 경험이 있어 크게 힘들지 않다”며 “생각보다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3호점을 내달라고 할 정도”라며 “지금처럼 꾸준히 가게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위치 : 읍내동 시청로1가 77번지(문예의 전당 인근)
■문의 : 35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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