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행을 혼자서 준비 하려면 과연 얼마나 열심히 생활하면서 준비를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선진문화체험은 저에게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기회를 잡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통편, 숙박, 기타 관광 등 기대 이상의 연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연수를 가기 전에는 단지 휴가를 간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휴가라는 것을 넘어서 값진 경험, 폭 넓은 시야를 얻고, 집 밖으로 나왔을 때 느껴지는 집의 소중함을 다시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4일 동안 정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영어조차도 통하지 않는 일본인과의 의사소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떻게든 나의 의사를 전달하려고 그동안 입에 달지 않았던 영어와 기본적인 일본어를 찾아보게 되면서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그동안 경험한 것,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소감문은 공익재단법인 지속가능상생재단(이사장 박영규)이 진행한 대학생 일본 선진문화 탐방을 지난달 6일에서 9일까지 다녀 온 후 남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