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생활시설 두리마을 입소자가 석문면 난지도리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입소자와 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나고(go) 즐겁고(go)’를 주제로 열렸다.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소자들이 이날 캠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물놀이, 캠프파이어, 갯벌체험 등에 참여함으로써 심신의 아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입소자들은 방문패 만들기, 인간도미노체험 등 공동수행 미션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