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 어울림이 당진3동 시곡2통의 마을기업 귀물영농조합에서 개복숭아 수확 봉사활동을 지난달 26일 실시했다.
이날 32명의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마베르나 알덴핀 씨는 “개복숭아를 처음 보는데 수확하는 일이 너무 재밌다”며 “날씨가 매우 덥지만 농가에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귀물영농조합은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생활 정착 지원과 가족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