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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5.09.04 19:22
  • 호수 1074

시인 고은, 심훈문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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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
심훈문학상에 이경호․한승희 작가 수상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가 제2회 심훈문학대상을 시인 고은으로 선정했다. 또 제19회 심훈문학상 소설부문에 <험악한 세월>을 쓴 이경호 작가가, 시 부문에 <실종>을 쓴 한승희 작가가 당선자로 선정됐다.

계간 <ASIA>와 공동 주관한 심훈문학대상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언장,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스티븐 캐페너 서울여대 교수, 고영훈 한국외대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고은 시인을 대표장 <만인보>를 비롯해 시, 소설, 평론 등의 저서를 150권 이상 출간하는 등 창작의 열정을 높이 평가해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시대의 아픔과 번민이 깃들어 있는 언어와 세월이 흐를수록 타오르는 글쓰기의 치열성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심훈문학상에 소설부문 300여 작품과 시 부문 955여 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소설부문 이경호 작가와 시 부문 한승희 작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당진의 제39회 심훈상록문화제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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